새해가 시작되면서부터 구정까지는 납골당꽃 주문이 많이 들어온다. 이 시기 때마다 찾아주시는 단골손님들을 위해서 percolate는 새로운 미니꽃다발들을 만든다. 돌아가신 분을 그리워하며 납골당을 찾는 추모객들은 그리운 만큼 정성이 들어간 예쁜 꽃을 달아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생화는 생기 있는 모습에 생물 모습 그대로가 아주 예쁘다. 하지만 납골당에 헌화를 하기에는 생화 헌화가 제한된 곳도 있고 오래가지 못해 시들어버린다는 단점이 있다. 조화는 색감이 쨍하고 시들지 않는다는 장점은 있지만 쨍한 만큼 꽃이라 하기엔 인위적인 모습이다. 프리저브드플라워는 생화를 보존 처리한 꽃으로 생화 때의 느낌을 오랫동안 간직 할 수 있는 꽃이다. 영원히 시들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습기와 직사광선을 피해 준다면 1~2년은 끄떡없이 생화의 모습을 유지한다. 프리저브드플라워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든다기보다 색이 빠져 옅어져서 나중에는 흰꽃으로 남는다. 습기와 직사광선에 약한 만큼 프리저브드플라워는 실외납골당보다는 실내납골당장식에 더 적합하다. 납골당을 꽃으로 꾸미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리스를 만들어 봉안당 내부와 외부를 장식하거나 봉안당내부가 넓다면 작은 화분을 두기도 한다. 하지만 가장 대표적이고 많이 사용하는 종류는 꽃다발이다. 작은 납골당 사이즈에 맞는 미니꽃다발이 인기다.
percolate의 스마트스토어에는 다양한 종류의 미니꽃다발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에 단골손님을 위해 새로 준비해 드린 미니꽃다발에 은 국화꽃을 넣어보았다. 기존에 장미 미니꽃다발이 인기가 많았지만 추모꽃으로 제일 먼저 생각나는 꽃은 국화꽃이다. 사진 속 미니꽃다발에 들어간 국화는 흰 국화에 피치색이 그러데이션으로 들어가 은은한 우아함을 뽐낸다. 국화 색감에 맞추어 피치색의 장미와 함께 구성되어 있다. 40~50대의 고객들은 쨍한 컬러감의 장미를 선호하지만 젊은 고객들은 이런 은은한 색감의 꽃을 더 선호하는 것 같다. 미니꽃다발의 사이즈는 대게 여성의 손바닥크기정도라 생각하면 된다. 납골당 사이즈가 각기 다르기에 조금 큰 사이즈의 봉안당이라면 꽃다발 S사이즈를 헌화하는 사람들도 있다. 미니꽃다발과 꽃다발 S사이즈의 기준은 가게마다 다르니 상세페이지를 참고해야 한다. 꽃다발의 사이즈는 포장방법으로 크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내용물을 더 추가하여 풍성하게 제작도 가능하므로 판매자에게 따로 문하여도 좋다. 납골당 외부에 부착하는 방법으로는 양면테이프와 큐방부착방법이 있는데 양면테이프로 미니꽃다발을 부착 시 강하게 잘 붙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나중에 끈끈이가 남아 얼룩제거에 어려움이 있고 큐방장식은 흔적이 남지 않아 한번에 잘만 붙여준다면 깔끔하게 장식할 수 있다. Percolate의 모든 꽃은 전국에서 택배로 받아볼 수 있으며 스마트스토어에서 쉽게 주문이 가능하다. 주문은 쉽지만 제작은 하나하나 손으로 만들어내는 수작업상품이기에 취소와 반품 시 다시 재사용이 불가하므로 사이즈와 디자인을 충분히 고려한 후에 주문해야 한다. 충주로 보내드린 이 꽃다발이 고인의 자리를 아름답게 장식해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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