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 첫 임신축하선물로 프리저브드플라워를 주문해 주셨습니다. 주문하신 프리저브드플라워는 파란 수국으로 만든 수국볼을 유리돔 속에 넣었어요. 첫 손주 소식을 들은 부모님의 얼마나 기쁘셨을까요. 행복한 소식을 전해 들은 부모님의 가슴 벅찬 마음과 축하인사를 남겨주셔서 메시지카드에 담아드렸습니다. 시부모님이 며느리에게 보내는 임신축하메시지를 볼 땐 흐뭇한 마음이었는데 친정부모가 딸에게 보내는 임신축하메시지를 볼 때면 왜 그리 코끝이 찡할까요. 함께 축복하는 마음으로 예쁘게 만들어 드렸습니다.
유리돔 속 수국볼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프리저빙(보존처리)된 수국은 잎이 작습니다. 작은 수국들을 씨앗도 제거하고 하나하나 다듬어 와이어를 이용하여 작은 덩어리로 만들어요. 수십 개의 덩어리들을 모아 폼에 꽂아 동글동글한 수국볼을 만듭니다. 일그러진 곳은 없는지 또 한 번 만져준답니다. 예쁜 수국볼을 조명이 들어오는 유리돔에 넣어주면 예쁜 수국유리돔이 완성되어요. 수국유리돔은 장미나 카네이션, 거베라 같은 꽃보다 정말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을 거칩니다. 생화를 가장 싱싱할 때 약품처리하여 보존시킨 프리저브드플라워는 생화의 모습을 가장 오랫동안 간직 할 수 있는 꽃이랍니다. 드라이플라워처럼 가루로 으스러지지 않고 꽃가루가 없어서 생화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에게도 선물하기 좋은 꽃입니다.
생화도 너무 예쁘지만 임신축하, 집들이, 결혼축하선물, 승진(영전) 축하 선물 등 특별한 날 프리저브드플라워를 선물한다면 꽃처럼 그날의 행복한 기억도 오래오래 간직할 수 있을 거예요. 선물 받은 프리저브드플라워는 특별한 관리가 필요 없고 직사광선과 습기만 피해 준다면 조금 더 오랫동안 색감과 모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임신축하꽃선물로 꽃바구니, 꽃다발도 있지만 플라워유리돔은 원목 옆에 있는 금색 버튼을 누르면 조명이 들어오기 때문에 태교로 예쁘게 감상하고 출산 후 수유등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시들지 않기 때문에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고 실용적인 꽃입니다.
퍼컬레이트의 블로그에 올려놓은 꽃들은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퍼컬레이트의 스마트스토어에 오시면 좀 더 다양한 플라워유리돔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가 어려운 경우에는 카카오톡 ID percolate_flower를 등록하시고 문의하시면 됩니다. 퍼컬레이트의 인스타그램(카카오톡 아이디와 동일)에도 많은 사진들이 있으니 구경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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